❤️ 고대 그리스 시대 미술의 특징

        - 그리스 시대 미술의 특징

서양 미술사를 이해하기 위하여 그리스 미술을 이해하는 공부는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시대 구분은 다음과 같다.

기하학 미술(Geometric) B.C 1000말~ BC 700 : 삼각형이나 지그재그와 같은 도형의 단순 반복적인 패턴

아르카익 미술 (Archaic) B.C. 700 ~ B.C. 480 : 인체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묘사

클래식 미술 (Classical) B.C. 5C ~ B.C. 4C : 황금기로 사실적이고 감정 표현이 나타나는 인체 표현이 됨.

헬레니즘 미술 (Hellenistic) B.C. 323 ~ B.C. 146 :호화롭고 자유분방한 특징으로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등장 

 

말하자면  그리스 미술은 BC 10세기부터 BC 1세기 말까지의 약 9세기에 걸쳐 그리스와 남부 이탈리아·에게해 주변 지방 등지에서 번영하여 오리엔트 세계로 전파된 미술로 로마에 정복되기 전의 시기이다.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등 주변 지역에서 발달했던 문명의 영향을 받은 초기가 있었지만 그리스의 독자적 양식과 정신을 내포하며 눈부신 발전 했다.당시 그리스는 폴리스라 불리는 도시국가가 기반이었기에 언어·종교·문화를 공유하였지만 초기 건축 및 조각은 는 여러 개의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폴리스들은 개별적인 특성을 지니고 미술에서 차이를 보이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 주었다. 일정한 시기의 축제나 종교 의례,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했다.

 

현세적(現世的)이고 합리적이며 인간 중심적인 그리스 미술은 종교와 관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문화예술, 철학이나 과학에서도 많은 업적을 이룩했던 고대 그리스의 특징들을 그리스 미술에서 시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대부분 잘 알고 있는 그리스 신화에서 자주 다루어진 주제는 신과 영웅, 그리고 인간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이었으며, 조화·통일·균형의 미가 전반적인 특징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인물 조각상을 보면 인체의 동세 표현이 사실적이면서도 동적이고 이상화된 인체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낸다.

 
 

       - 고대 그리스 시대의 역사적 흐름

미케네 인들이 멸망 후 그리스 문명은 출발했으나 그다지 영광스럽지 는 못했다.

기원전 1000년 무렵에 여러 가지 그리스어 방언을 쓰는 사람들이 에게해 주변에 살고 있었다. 주된 민족은 주로 그리스 본토 출신인 도리아인과 주변의 많은 섬들의 이오니아인이었다..

그들은 넓게 흩어져 소규모 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는데, 이들 공동체가 모여 도시국가인 폴리스로 발전했다. 최초는 가난하고 미개했으나, 점차 강성해진 폴리스들은 이웃 국가들과 폭넓은 교역을 시작했으며 이집트와 근동의 민족 및 문화에 접촉하면서 풍부하고 완성된 예술형식을 갖추고 뛰어난 이들의 문명에 깊은 감명을 받아 영향을 받아 그리스 미술의 기초를 이루게 되었다.

 

❤️ 고대 그리스 시대 미술의 대표적인 작품

        - 조각 작품:

원시시대의 그리스 조각은 처음에는 미개했기에 제물 숭배의 시대를 거쳐서 점차로 조각 본래부터의 모양을 갖추어진 것으로 보인다. 옛 문헌에 따르면 그리스 초기시대에는 크소아논이라 불린 최초의 조각상은 나무를 잘라서 조각을 하여 신상으로서 신전이나 성지에 보존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 양식은 극히 경직된 모양을 지닌 기하학적 형태를 취하고 있었으나, 곧이어 나무로 만든 신상들이 석상으로 바뀌면서 이어서 대형 조각으로 발전해 갔다.

 

조각은 초기에는 거의 종교적 목적인 신전을 위하여 제작되었을 것이다. 이런 작품으로는 신전 본당에 놓기 위해 만들었던 신상, 성지에 세워져 있던 신들이나 영웅상(英雄像), 봉납상(奉納像), 신전 건축의 장식 조각, 묘지에 놓여 있던 사자(死者)의 상, 묘비 부조 등을 들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조각은 아르카익기를 거쳐서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로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 아테네에서는 5세기 후반부터 인체의 이상미를 추구하는 클래식기에 돌입하였다. 이때가 가장 전성기라 부를 수 있는 시기로 인상적인 조각들이 많다. 이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으로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적 특성은 로마에까지 계승되었다.

 

       -빈사의 전사

기원전 490년경에 발달한 인물 조각으로, 아이기나 신전 동쪽에 표현된 일군의 설화적 조각의 일부이다. 이 조각상에서는 골격의 구조와 움직임의 상관관계를 잘 표현함으로써 움직이는 인간의 형태가 자유자재로 표현되어 있다. 다만 눈과 입 그리고 턱수염만은 전통적인 규칙을 따르고 있다.  아르카익 시기 말기의 그리스 미술이 이집트나 수메르에 기반을 둔 커다란 전통과의 관계를 벗어나려는 노력, 즉 권력과 영원으로부터 율동과 자연스러움의 표현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빈사의 전사

       -청동의 포세이돈

460년 전후의 작품인 청동의 포세이돈 상은 클래식기 남성 조각상이다.

이 신상은 보이지 않는 적에게 벼락(혹은 삼지창)을 내려치는 순간을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무기로 신적 권위를 잘 표현한 청동상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포즈는 기원전 5세기의 위대한 조각가들이 대리석 작업보다 청동 작업을 왜 더 선호했는지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앞으로 내디딘 포세이돈의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의 균형을 유지와 몸통에서 머리로 중량감을 잘 유지하고 있는 운동감 등이 너무 멋지게 표현되었다. 콘트라포스토의 발전으로 이제 조각가는 아무리 격렬한 움직임이라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는 해답을 얻은 것이다

 

청동의 포세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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