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세시대  고딕 건축 양식과 미술

        - 고딕 건축의 역사

고딕 건축 양식은 주로 12세기에서 14세기 유럽에 유행했던 건축 양식이다.
기독교의 최절정기 그래서 중세인들의 신앙심이 극명하게 표현되었던 건축 양식이 바로 고딕 양식이다.
순례 열풍과 함께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이 지어졌고 로마네스크 이후부터 르네상스가 본격화되기 시작하기 전까지의 유럽에서 유행했던 양식을 고딕 건축 양식이다.
원래 고딕이라는 말이 르네상스 시기에 이탈리아인들이 보기에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세워져 있던 고딕 건축들이 조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16세기 이탈리아에 조르조 바사리라는 미술 사학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화가이자 건축가이기도 했는데 바사리는 로마네스크 다음의 시기를 마니아였고 고딕을 예전에 야만적인 게르만 민족 중에 고트족이 있었는데 바로 이런 고트족의 양식이라 하였다.
이 바사리의 시대에는 이탈리아가 미술의 중심지였고 그리스 로마와 같은 이제 고전 미술이 최고였기 때문에 이탈리아 사람인 이 바사리의 눈에는 프랑스 중심의 이런 양식이 천박하게 보였던 것이다.

 

12세기말, 고딕 건축이 발달하면서 덩달아 발달했다. 프랑스에서 처음 유행한 이래로 서유럽 전반과 알프스 북부에 두루 퍼졌으며, 중세 유럽을 대표하는 미술 양식이 되었다. 지역 차이는 있으나, 고딕 미술 운동은 15세기경까지 계속되어 르네상스로 이어졌다.

 

        - 고딕 건축 양식의 세 가지 양식


고딕 양식에는 세 가지 요소만 체크하면 된다.
먼저 첨부 아치, 플라잉 버트레스, 리브 볼트 이 세 가지를 필수적으로 알게 되면 유럽에 가셔서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을 구분해서 알 수가 있다.

로마네스크 건축에서 두껍고 넓은 벽면이 제거되고 크고 높은 들창의 형성이 가능해지자 스테인드 글라스가 발달하였다.

13세기까지의 기술은 주로 모양에 맞추어 자른 색유리를 H자형 단면을 가진 납 테에 끼워 한 장의 그림을 조립하고 필요에 따라 쇠 테로 보강하여 창으로 시공하였다. 이것은 게르만 켈트의 전통에 그 근원을 두고 있으며 긴 중세의 역사를 통하여 발달하여 온 소공예(칠보 등)의 색면 대비의 아름다움에, 투과광의 영롱함을 결부시켜 대예술로 발전을 본 것이다.
둥근 모양 아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는 내부 안에 기둥들이 아취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고딕 양식으로 들어오게 되면 이런 아치들이 뾰족해지는 중간이 뾰족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대표적인 성당이라고 할 수 있는 랭스 성당, 노트르담 성당들을 다 입구가 첨두아치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피사의 대성당과 프랑스 앙굴렘 성단과 입구 자체 외관 자체가 확연하게 구분이 된다.

반면에 랭스 성당과 노트르담 성당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두 성당을 보면 이와 같이 첨두아치 끝이 뾰족한 첨두아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고딕 양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사르트르 대성당은 신랑의 높이 즉 주 건물 주 본당의 높이가 36.55m이고 종탑의 높이는 113m가 된다.

 

 

또 랭스 대성당은 신랑의 높이가 즉 주 성당의 높이가 38m고 종탑의 높이가 81m이다.
그러니까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들을 보게 되면 그들의 하늘을 향한 뜨거운 신앙심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건축 안에 심어놓았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높이 솟은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팀목이 필요하고 플라잉 버트리스라고 하는 버팀목이 반드시 들어갔다.

일단 두껍게 만들어 세우고 그다음에 이와 같이 부벽을 대고 그 아래에 낮은 건물을 지어가지고 주벽을 유지했죠. 거기에 공중 부벽을 대어둔다. 이 공중부벽이라는 게 바로 플라잉 버트레스이다. 이 벽은 낮은 건물을 지어서 보정을 하고 첨탑을 지어서 첨탑으로 이 부벽의 높은 부분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받쳐주는 형태 이것을 일컫는 것이다.


본당의 벽에 창문이 굉장히 크게 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퀼른 대성당은 창문이 크게 났고 천장이 높게 만들어서 그들의 신앙심을 표현했고 그 안에 빛으로 채워서 지상에서 천국을 경험하고 싶어 했다.
그 벽 위에 넓은 창들이 스테인 글라스를 통해서 빛을 받아서 성당에 아주 신비한 그런 느낌으로 빛을 쬐는 것이다.


랭스 대성당의 외관은 너무나 웅장한데 재단이 있는 엡스라고 하는 부분은 바깥에서 보면 첨탑이 올려져 있다.
건물의 외벽을 따라서 첨탑과 플라잉 버트레스가 건물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큰 창문들이 계속 이어져 있으며 이 창문에서 스테인글라스를 통해서 빛이 비쳐서 건물 안이 환하면서도 신비한 빛으로 가득 차 있는 느낌을 가진 건축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 번 째는 리브 볼트인데 늑골 궁륭이라 불린다.
고집 건축은 정상의 높이만 30~40m 이상 되기 때문에 천장이 돌로 된 천장이기 때문에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얇은 갈비뼈 같은 그런 기둥들을 많이 필요하다.
이 천장에 첨두 아치 형태의 얇은 갈비뼈와 같은 기둥들이 밑에까지 내려와서 하중을 천장으로부터 내려온 하중을 견디게 만드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고딕 양식이 오게 되면 리브 볼트 양식은 천장에 얇은 기둥들을 세워서 하중을 분산시키는 그런 전형적인 고딕 양식의 교회를 볼 수가 있다.
어두운 성당 안은 영롱하게 비치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색과 빛 속에 완전히 종교적인 분위기가 넘치게 되었다. 전형적 작품 예로 샤르트르 대성당의 150개에 가까운 크고 작은 창이 모두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이 시기에는 사실적 경향의 발달과 더불어 순수한 공예는 점점 쇠퇴하나 사본류는 13세기의 파리를 중심으로 성행하였다. 교회에 귀속하는 것보다 귀족의 주문에 의한 것이 많고 랭부르 형제의 작품인 <베리공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는 그 좋은 예이다. 북프랑스를 중심으로 발달한 고딕 회화는 후에 플랑드르 파의 탄생을 맞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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