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 차 김포공항과 서귀포 칼 호텔, 오돈가

얼마 전에 제주도로 2박 3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10년 만에 처음 간 여행이었는데 골프 초보가 처음 다녀온 골프 여행이었어요.

골린이 입장에서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었는지 몰라요.

 

제가 다녀온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포 공항 키오스크와 비행기 모습

금요일 저녁 4시 4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 공항에 도착했어요.

김포 공항에 있는 키오스크를 활용해서 체크 인하고 짐을 부쳤어요.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내리니 6시가 넘었어요.

 

 

 

제주 공항

 

 

저녁은 호텔에 도착해서 먹기로 하고 서귀포 칼 호텔로 갔어요.

서귀포까지 2시간 가까이 걸렸어요. 

렌터카를 가져오니 어두워졌고 5.16 도로로 가로질러 왔는데 길이 어두워서 속도를 못 냈어요.

 

 

서귀포시 오돈가 식당

서귀포 호텔에 도착하니 10시 가까이 되었더라고요 

서둘러 주변 식당을 찾으니 영업이 종료된 곳이 많아서 겨우 찾은 곳이 오돈가라는 맛집이었어요.

흑돼지인데 여러 부위를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시켰고 김치찌개랑 밥을 먹었어요.

4명이 푸짐하게 먹고 잠을 자러 갔어요.

 

 

제주도 여행 2일 차 약천사, 여미지 식물원, 바다바라 카페와 중문 CC

서귀포 호텔과 아침 해돋이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본 것은 바다의 풍경이었어요.

해돋이를 보고 뷔페에 가서 조식을 먹었어요. 먹고 난 후에는 호텔의 마당을 산책했어요, 오래된 호텔이라 정원이 너무 좋았어요.

 

약천사

약천사는 서귀포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사찰로 바깥에서 본모습이 위용이 넘쳐요.

단층이 아니라 3~4층의 건물이라 높고 크네요.

 

위에서 찍은 불상입니다.

불상과 불전이 엄청 크고 화려해요. 기둥에 있는 용들도 멋져요. 화려하다고 엄숙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어요.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여미지 식물원

여미지 식물원은 참 오랜만에 갔어요.

건물은 좀 낡았지만 식물들이 많고 볼 것이 풍성했어요.

일정이 넉넉했으면 천천히 보았을 텐데... 실내 온실만 보고 왔어요.

 

 

 

바다바라 베이커리 카페와 전망대

바다바라 베이커리 카페에도 갔어요.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 많은 호텔이 있고 바다가 있는 카페였어요.

바깥에 앉아서 멍 때리다가 일어났어요. 

 

 

중문골프장의 풍경

 

드디어 중문 CC로 갔어요. 여기는 제주 관광공사가 운영한다고 했어요.

바다가 있어서 멋진 풍경도 많아서 좋았지만 골프 코스가 초보인 저에게 좀 더 좋았어요.

골프공을 노상 잃어버리는 제가 이날은 하나도 안 잃어버렸어요.

다음에는 실력이 많이 발전되길 바라 봅니다.

 

 

강정 해녀의 집

지인이 잘 알는 강정 해녀의 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바로 옆에 해군 기지가 있는 동네였어요.

회와 해물들이 맛있고 지리로 끓여준 탕도 맛있어요.

 

 

 

제주아트빌라스의 모습

독립된 공간이 있는 리조트입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제주도 지형을 담은 객실이었어요. 승요상이라고 부르는 건물입니다.

 

제주아트빌라스 실내모습

숙박지는 롯데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주 아트빌라스였어요.

공간이 넓고 고급스러운 리조트로 방이 3개, 욕실, 화장실도 3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1개, 거실과 주방, 바깥 공간까지 있었어요.

가족 단위로 여행을 와서 머문다면 정말 좋은 숙소입니다.

편의점이 관리소 건물에 있었어요.

 

 

 

제주도 3일 차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

롯데 스카이힐 CC

마지막 날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로 갔어요.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해서 재미있게 골프를 쳤어요.

코스는 좀 어려웠어요.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은 프로 골프 대회를 하는 곳입니다.

 

골프를 치고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2박 3일을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앞으로 골프의 실력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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